버터계의 에르메스! 한 번 먹으면 다른 버터 못먹는다는 <라꽁비에뜨 버터> 후기

버터계의 에르메스라는 그 버터!

라꽁비에뜨 버터를 먹어봤습니다
제가 산건 아니구 엄마가 사서 저를 조금 나눠줬는데요

버터를 즐겨먹지 않는 엄마가
정말 너무 맛있다고 해서 저도 넘 기대가 됐어요

모양은 이렇게 귀여운 사탕마냥
손가락 사이즈의 원기둥 버터를 돌돌 감아 싸놓은 모양입니다

버터계의 에르메스라니
포장마저도 고급지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라꽁비에뜨 버터는
소금이 첨가된 가염버터맛과
무염버터 맛으로 나눠지는데요

이번엔 파란색 포장지의
가염버터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샛노란 버터가 참 맛깔나게 생겼습니다
저는 양조절에 실패해 식빵 하나에 잼과 발라먹으려다보니
빵이 좀 부족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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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두장에 버터 한장이면 딱 맞습니다

버터는 참 맛있습니다
가염인데 그리 짠맛은 못느꼈고요
참 고소하고 부드럽습니다
풍미가 참 좋아요...



요리용으로 쓰기에는 영 아까운 버터입니다
버터라기보다는 크림에 가깝지않나 싶은 식감인데
먹으면 으음~ 소리가 절로 납니다

저는 엄마가 직접 만들어 준 딸기잼과 함께 먹었습니다

버터 고유의 맛을 즐긴 후
잼을 조금 발라서 함께 먹으면
맛이 시너지가 빡! 터지면서
훨씬 고소하고 달달하니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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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진에서 보시듯...
저는 마니 먹고 싶은 마음에
욕심을 부렸다가 양조절에 실패해버렸어요 ㅎㅎㅎ

확실히 맛있어요...

사진은 없지만 무염버터도 소개해드리자면
짠맛이 아예 없습니다

짠맛이 없으면 맛이 없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실제로 저도 가염버터를 더 선호합니다 ㅎㅎ)

이건 그렇지가 않네요

약간 크림버터처럼
가염버터보다 훨씬더 부드럽습니다
약간 매력이 달라요

냉동실에 넣어두고
토스트 먹을 때
미리 꺼내두었다가
녹여서 조금씩 발라먹는데
맛이 아주 기가 막힙니다

이거 먹으면 이제 다른 버터 못먹는다는 소문이
과장된 것만은 아니었네요...

한 번 사는 인생
맛있고 풍미 좋은것 먹고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건강을 해치지 않는 하에
열심히 먹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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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되시면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저는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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