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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리뷰

티스토리 연말결산 캘린더 | 올해 새롭게 시작한 것은? (feat. 미라클모닝, 유튜브수익화, 체험단 등)

by 긁적긁적레존드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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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모양으로 반듯하게 잘랐더니 뭉개진 글씨...

티스토리 연말결산 캘린더


오블완 챌린지가 끝나고 요런게 생겼네요
글감을 찾아 하이에나처럼 앨범을 뒤적거리고 있던 와중에
이런 무더기 글감을 보니 매우 기쁩니다

확실히 오블완 챌린지로 매일 포스팅하는 습관이
자리잡혔어요

그 김에 오늘의 주제인


올해 새롭게 시작한 취미는?

이라는 주제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근데 이제 분야를 좀 넓혀서
제가 올해 새롭게 한 것들을... 정리해볼게요



긁적이 2024년 결산


2024년은 참으로 뜻깊은 해입니다
뭔가 새로운 것도 많이 시작했고요
약 5-6년간 해왔던 일을 접고
다른 분야의 회사로 이직을 하기도 했고요

그러면서 여유시간도 많이 벌기도 했고
규칙적인 생활이 자리잡으면서
이것저것 시도해보기도 했네요

긁적이가 올해 새로 시작한 것들

1. 블로그 체험단

올해 블로그 체험단을 참 많이 다녔습니다.
블로그로 하루 500원 남짓... 벌던 긁적이에게
이런 세계도 있구나... 할 만큼 신세계였는데요

올해 체험단으로 방문해 먹고 마시고 한 금액이
700만원이 넘어가더라고요
후덜덜

맛에 대한 스펙트럼도 넓어지고
평생 안가봤을 식당도 다니고
서울 여기저기 동선도 넓어지고
좋은 경험들을 많이 했습니다

다만... 살도 같이 쪘습니다
이게 정말 치명적입니다 흑흑

피티를 양도받아 지난주에 처음으로 방문했는데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12월에 건강검진이 있는데
두렵네요... 벼락치기 다이어트 들어가야해서
연말은 이래저래 체험단 방문을 좀 자제해야겠어요


2. 유튜브 수익화

23년 4월 유튜브에 첫 영상을 올리고 올해 5월 말부터
1년 조금 지나 수익화를 이뤘습니다

이게 실력이나 콘텐츠 기획, 내용보다는
유튜브의 알고리즘으로 운 좋게 이룬 것이라
마냥 뭐 당당하진 않아요

뭐 남들은 3개월만에 수익화 성공했다...
6개월만에 한달에 백만원씩 유튜브로 돈번다...
이런 글을 하도 많이 봐가지고
많이 초조하기도 하고 난 왜 안되나... 싶기도 했었습니다

근데 결국은 꾸준히 많이 올리는 게 답이구나 싶기도 합니다
올리다보면 뭔가 조금씩 개선되는 점이 있기도 하고요

살짝 공개하면 저는 구독자 3000명에
한달에 6~7만원대의 작고 귀여운 금액이 들어옵니다
ㅋㅎㅋㅎㅎㅋㅋ....
첫달은 30만원이 찍히고 흥분했었는데
결국 꾸준히 줄고 줄어 제자리로 돌아왔어요...



암튼 그렇습니다
올해 제가(사실 알고리즘이) 낸 가장 큰 성과,,


3. 새로운 유튜브 채널 개설 및 관리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이것 저것 만들어서 시도해봤던 한 해 였습니다.
작년부터 시작한 유튜브가 수익화가 되고...
아니 이게 진짜 돈이 벌리네? 하면서
신나가지고...

올해 이것 저것 채널 다양화를 시도했습니다
여행 채널도 만들어보고 (구독자 2명 ㅋ)
AI로,,, 뭔가 올려보는 채널도 만들어보고...(구독자... 69명 ㅋ)
음식점가서 찍어 올리는 먹방 채널도 만들어보고.. (구독자... 103명....ㅎ....)
영상을 찍고 망해버려서 올리지도 못하게 된 영상도 있고요 ㅋㅋ

결국 살아남은 채널은 서너개 되는데
요 서너개 잘 굴려서
눈덩이처럼 수입을 키워보겠습니다...

블로그도 그렇고 유튜브도 그렇고
개수가 늘어나니 노동시간도 같이 늘어서
자동화 시키면 참 좋겠다 생각은 드는데
아직까지는 그 단계까지는 좀 버겁네요


4. 부동산 공부

요거 몇달 공부한걸로 블로그에 참 잘 우려먹는중...
아무튼 올해 여름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내년에도 계속 이어가야죠...

이왕 공부하는 김에
공부내용도 복습하는 글을 함께 올려볼까
싶기도 하고
임장다니는 유튜브나 한 번 새로 파볼까
하는 생각도 하는데

이미 벌려놓은게 많아서
나대지말고 하고 있는거나 잘하자

오락가락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5. 미라클모닝

태어나서 처음으로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미라클 모닝...

올해 6월부터 아침 5시에 일어나
이것저것 하고 출근을 하는데
첨에는 정말 정말 피곤하고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이렇게 사나
별생각을 다했는데

몇 달 지나고 습관이 되니
이제 늦게 일어나는게 찝찝하기까지 합니다

역시 꾸준히해서 몸에 익히는 게 최고입니다
그냥 한 번 시작해서 관성으로 쭉 미는게 좋은 것 같아요
에너지를 훨씬 덜 쓰게 되니까요

요즘 겨울이라 해가 늦게 뜨고
추우니 일어나기 싫어서 꼼지락 하느라
5시 반정도로 기상시간이 늦어졌습니다
이 포스팅을 계기로 좀 더 땡겨봐야겠습니다




결론


이랄것도 없긴 한데요

24년을 정리해보니
참 열심히 살았다 생각도 드네요

근데 그만큼 아직 놓치고 빵꾸난 것도 많다고 생각이 들고요

빈틈 메꿔서 더 갓벽한 긁적이로 함 태어나보겠습니다

조만간 25년 계획과 다짐도 올려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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