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돔 푸라닭 솔직후기 + 고척돔 오징어버터구이 만두 맥주 (고척돔 반입 가능 품목 정리)

야구를 보기 위해 고척돔을 들렀습니다
한화와 키움의 야구경기가 있었는데요
야구장 내 치킨집이 있지만 너무 맛이 없고 ㅠㅠ 퀄리티가 별로라
고척돔에서 가까운 푸라닭을 들렀습니다

저는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을 했는데요
바질 치킨 먹으려다가 빠꾸당하고
맨 위에 있던 청양마요로 다시 재주문하니 받아들여졌습니다
아무래도 손님이 많다보니 메뉴가 한정적입니다
홀 손님두 받지 않고 있었어요

가게 앞 우측에는 야구장반입가능한 페트병 생맥을 팔고 있었어요
요즘 규칙이 바뀌어서 고척돔 등 야구장에
인당 2개의 캔이나 페트 하나는 반입이 되더라고요

푸라닭 좌측에는 만두가게가 있는데
줄이 꽤나 있었네요
야구장에서 만두먹어볼 생각은 못했었는데 ㅎㅎㅎ

이렇게 고급진 푸라닭 봉투에 담아서 가져갑니다 ㅎㅎ
먹고 나중에 푸라닭봉투에 캔이나 쓰레기 담아서 버렸습니다

야구장(고척돔) 반입가능한 품목입니다
가방 한개와 쇼핑백류 한 개만 반입 가능이고요
미개봉한 페트병이나 캔음료 2개 택해서 하나는 반입이 됩니다
요렇게 바뀌니 저렴하게 외부에서 사갈 수 있어서 아주 굿...

소주 유리병이나 페트가 1리터 이상 넘으면 안되니 주의하세요
입장 시 가방 열어본답니다
셀카봉도 금지더라고요
입장할 때 셀카봉 금지라고 갖고있냐고 물어보심요

고추마요는 첨인데
할라피뇨와 마요네즈소스의 푸라닭입니다
할라피뇨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크리미한 구운 푸라닭과 먹으니 조합 아주 굿...
소스가 따로 있었는데
들고 있기 애매하고 소스 뜯기 귀찮아서 요대로 먹었어요
요대로 먹어도 아주 좋네요
야구장은 확실히 순살입니다

이렇게 외야에 앉아서 신나게 경기보고
역전당해서 져서 빡친채로 나왔답니다 ㅎㅎㅎ
고척돔은 확실히 외야도 정말 갈만 해요
전광판도 잘 보여서 좋고요
그만치 외야가 비싸기도 하고요
ㅎㅎ 가성비로 외야 나들이도 가끔 괜찮은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