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원의 저렴한 직장인 점심맛집 당산 선유도 구내식당 <밥플러스 슈퍼스타322>
회사 구내식당인 선유도 밥플러스 슈퍼스타 322 식단입니다
선유도 업무지구의 수많은 직장인들이 구내식당으로 방문하는
맛도리 급식 스타일 식당인데요
그동안 먹은 사진들을 조금 모아봤습니다 ㅎㅎ
마늘보쌈이 나온 날입니다
밥이 상당히 잘 나오죠?
맛도 있습니다
가격은 8000원인데
얼마전까지 7500원이었다가
8000원으로 올랐네요
8000원이라고 쳐도
가성비 정말 좋은 식단입니다
닭갈비가 나와 흥분했던 날인가 봅니다
아주 듬~뿍 펐네요
참고로 김치도 있는데 제가 김치를 안먹어서
안푼거고 김치는 매일 나옵니다
밥도 흰밥줄과 흑미밥줄이 따로 있어서
선택이 가능한 점이 좋더라고요
고치돈과 이것저것 나온 날입니다
이날은 흥분했는지 평소보다 밥을 더 펐네요
밥을 많이먹으면 점심시간 지나고 오후 업무 때
너무너무 졸려서 좀 자제하려고 하는데
밥이 워낙 맛있어서 쉽지 않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 폭찹스테이크가 나온 날 입니다
급식이 시절부터 좋아했던 메뉴예요 ㅎㅎ
구내식당을 이용해서 식사해보는 건
회사를 다니면서 두번째 인데요
어마어마한 장점이 많습니다 ...
그중 가장 큰 장점은 메뉴를 고르지 않아도 된다는 것 입니다
메뉴 고민 없이 주는 거 먹는 삶...
이게 초특급 장점입니다
선유도 구내식당 슈퍼스타322의 또 다른 장점
밥 맛있는 것도 맛있는건데
샐러드가 매일 나옵니다
샐러드... 먹어야지 하면서도 사와서 직접 잘라서 드레싱까지
만들기도 번거롭고 야채를 사와도 냉장고에서 썩어버리기 일쑤인데
매일 신선한 샐러드가 나오고 드레싱도 다채롭게 바꿔나와서
샐러드를 양껏 먹을 수 있어요
이용객이 주로 3040 직장인이다보니
저만 그런건 아닌지 다들 건강 챙기기에 열심이라
샐러드를 항상 가득 푸더라고요
물론 아무리 먹어도 포만감은 느껴지지 않지만...
건강에 좋겠죠 ??
요즘 이런식의 급식을 먹을 일도 없을 뿐더러
전전 직장이나 전전전 직장때는 점심시간에 메뉴 힘들게 고르고
(혼자 먹으면 뚝딱 아무거나 고르는데 보통 무리로 먹어서
의견을 취합해야 하는 점도 나름의 에너지소모 입니다 ㅜ.ㅜㅋㅋㅋ)
단일메뉴를 사먹거나 배달을 시켰었는데
뭔가 건강식 느낌의 매일 바뀌는 식단을 먹으니
참 좋습니다
너무 칭찬만 했나요??
참고로 내돈내산입니다..
아니 회사돈회사산 입니다
오늘도 밥 배불리 먹고 기분이 좋아
남은 점심시간에 짤막하게 포스팅을 써보았습니다
저는 9-6 직장인 생활은 처음이라 아직 적응중인데
보통의 직장인들도 대부분 이렇게 먹나요?
예...
암튼 긁적이가 먹는 점심식사 사진을 모아봤습니다
오블완 챌린지덕분에 다채로운 주제들을 영끌해서
글을 쓰게 되네요 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