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지나갈 때마다 눈여겨 보던 일본빵집 쿠리노키 제빵입니다
일본인이 운영하는 곳이어서 일본 현지 빵맛을 잘 살렸다는
후기를 보고 방문했습니다
그 가끔 빵두 빵인데
일본빵 생각날 때가 있잖아요 ㅎㅋ
명란 바게트나.. 요런 일본스트로 특화된 빵
제가 참 좋아해서 친구랑 방문했습니다
일단 빵 종류가 진짜 다양합니다
저녁보다는 낮에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제가 여기 저녁에 좀 마감시간대에
식빵만 사러 왔었는데
빵이 많이 나가고 종류가 반의반의반으로
줄어있더라고요 (마감시간이니 당연함 ㅋㅎ)
참고로 여기 식빵 맛있어요 ㅎㅎ
암튼 요기 보이는 명란바게트 하나 집어줍니다
빵마다 가격표 잘 보이게 찍었으니
빵 가격 정보도 확인하셔요
넓게 찍어봤어요
빵 종류가 이리도 많은데
요게 다가 아닙니다
뒷쪽으로 돌면 또 있어요... 레전드
빵 매대 옆으로
커피도 같이 주문할 수 있고
테이블도 두세개 있어서 앉아서
빵과 함께 커피를 즐길 수도 있어요
저희는 빵만 포장해서 나가서
커피와 테이블엔 앉지 않았네요
음료 메뉴판 옆에는
쿠리노키 제빵의 빵 별로
빵 나오는 시간이 적혀 있으니
마음먹고 가시는 분들은
저거 참고해서 방문하시면 좋을 듯 해요
원래 빵은
진짜 갓구운 빵이 최고거든요...
아무도 못이김
요렇게 골랐습니다
명란 바게트 필수적으로 골라주고요
나머지는 빵순이 친구의 취향입니다
눈에 띄는 빵이라면
구운 오니기리빵 정도 ㅎㅋㅋㅎ
친구가 빵 계산하는 동안
조금 더 둘러봅니다
푸딩도 팔고
크림메론빵도 있고
종류가 참 다양해요
일본 온 느낌 ...
참고로 직원분도 일본인이시더라고요
아닌가.. 사장님인가? 암튼 일본분이심 ㅋㅎ
치아바타부터
귀여운 곰돌이빵
피넛버터 크림빵두 있습니다
요기는 좀 슴슴한 빵이랑
쿠키류 모아놓은 듯 했어요
약간 소금빵 피자빵같은
전통적인(?) 빵 입니다
바게트빵 왕크네요
가격대는 전반적으로
저렴하지도.. 그리 비싸지도 않은
정도 같습니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기본적으로 빵들 3000~4000원대는 줘야
먹을 수 있어요 ㅠ.ㅠ
월급빼고 다오릅니다 리얼
요게 약간 갓나온 빵인듯 했습니다
데리야끼 치킨 버거랑
야끼소바 빵도 있는데
요건 5500원으로 가격대가 좀 나갑니다
근데 다음엔 이거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일본빵하면 사실 야끼소바 들어가있고
새우카츠 들어가 있는 버거가 젤 먼저 생각나죠
바로 이 친구들
타마고 샌드도 맛있을 것 같아요
타마고샌드(3600원)
야끼소바빵(3400원)
새우카츠버거(5000원)
사진 개많이 찍었네요..
가격 정보 확인하세요 ㅋㅎㅋㅎ
친구랑 길거리에서 허버허버 빵을 먹어서
먹은 사진이 없네요
저는 여기서 명란바게트만 먹었는데요
반전의 반전 ㅠ.ㅠ
명란젓은 듬뿍 들어있는데
빵나온 시간이 좀 지나서 제가 구매했는지
빵이 좀 질겨서 아쉬웠습니다 흑흑
갓나온 빵 시간 보고 담에 가봐야겠어요
제 친구가 나머지 빵 먹었는데
빵맛은 생각보다 괜찮은데
좀 질긴 빵은 질기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식빵은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약간 빵 나오는 시간에 따라서 편차가 있는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근데 또 반전은
다음엔 타마고 샌드나
새우카츠버거나 야끼소바빵은 또
먹어볼 의향이 있다는 것...ㅎㅎㅎ
일본빵 먹으려면 홍대 아오이토리까지
갔어야 했는데 한두번 더 먹어보고
맛 리뷰 해볼 예정입니다 ㅋㅎㅋㅎㅋ
방문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길 바라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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