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임장 아니고요 그냥 걸었습니다
산책하면서 들었던 생각을 적어보려고요
제목을 적으면서 새삼
한달에도 몇 번씩 재개발 지역을 걷는데
임장할 생각을 왜 못했을까? 싶네요
아래 사진은
이태원 너머 한강변으로 가면
볼 수 있는 이태원 한남 5구역 재개발 지역입니다
포스팅 거리가 없어...
걸었던 사진 두고 그냥 이것 저것 적어보려고요
오래된 골목이 정겹기도 하고
많이 낡고 좁아서 무섭기도 하고 그랬네요
지하철 먼 것만 빼면 위치로는 노른자중의 노른자입니다
서울 한강을 앞에 깔고 있고
도로 하나 건너면 BTS가 계약했다는 초호화 주택 아페르 한강 1차가 있어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저에게는 이게 그냥 낡은 골목이고 오르막 심한 동네인데
다른 사람 눈에는 다 돈으로 보이겠죠?
부동산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이 구역이 한남뉴타운의 대장이라는데...
사업속도는 느려도 사업 추진되면
가격과 프리미엄이 어마어마할 거라고 하네요
그냥 생각없이 걸을 게 아니라
좀 더 생각을 하고 효율적으로 걸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요즘입니다 ㅎㅎ
요 걷는걸 어떻게 하면 경매랑 연결 시켜볼 수 있을까?
경매랑 연결해 임장 채널을 만든다면 좀 보는 사람이 있을까?
손이 얼마나 가려나?
어떻게 하면 부동산적으로 임장공부가 되는 산책을 할 수 있을까?
등등
약 2년째 걷고있는데
이제와서,,,
글 흐름도 주제도 없이 그냥 쓰고 있는데
걸으면서 또 들었던 생각... 적어보자면
부자동네와 이런 낡은 재개발 동네 공통점
뭔지 아세요?
바로 심한 오르막입니다
숨이 헐떡헐떡 차요
가끔은 해도 너무하다 싶은 경사도 만나곤 합니다
물론 부자 동네는 거주민이 오르막을 걸어올라가지 않습니다
ㅋㅋㅎㅎ 직접 운전도 안하지요
기사 두고 태워주는 차 타고...
그래서 오르막에 좌회전 우회전 고난도의 길도
편하게 올라감
그리고 또 2년간 걸으면서 느꼈던 낡은 재개발 동네 특징
벽화가 있다...
입니다
다는 아니겠지만
이제까지 걸어본 주거지역 동네 중
소위 말하는 잘사는 동네에 벽화를 본 적이 없어요
반면 조금 낙후된 곳이나 오래된 곳... 곧 없어지고
아파트 올라간다는 동네는 높은 확률로 벽화가 있었습니다
역시나 한남 5구역 재개발 동네에도
군데군데 이런 방치된 벽화가 보였네요
암튼 주절 주절 적어본 김에
걸으면서 했던 생각을 좀 더
생산적으로 바꿔볼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해봐야겠습니다
티스토리에 많이 소홀해진 요즘...
글 뭐라도 하나 올려보기 위해 적어봤습니다 ㅋㅎ
정보가 부족한 글이라
적으면서도 머쓱하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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