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혼술 파티 아주 열렸습니다...
근데 소주는 못마시고 막걸리 깔짝 대는데요
저는 맥주보다 막걸리입니다
그래서 혼술 안주를 이것 저것 종류별로 먹어보고 있는데 최근에 꽤 괜찮은 안주를 먹어서 소개해보려 합니다
바로 청정원 브랜드인 안주야의 양념벌집껍데기 임다
전자렌지에 데워왔어요
2분만 데워도 충분하더라고요
뜨끈뜨끈합니다
봉지 싸악 벳겨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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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앞에 고운 자태를 드러낸 양념껍데기가 있습니다
전 평소에도 껍데기 좋아하는데 사실 양념파보다는 아무고토 안바른 껍데기 파였거든요
근데 이거 먹어보고 마음이 싹 바뀌었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매콤한데 맵지는 않고요
(매운거 못먹는 제가 매콤으로 느끼는 정도로 안매움)
짭조롬 한게 정말 괜찮아요 그리고 양도 꽤 됩니다
둘이 막걸리 한 병씩도 충분한 양...
일단 양념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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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께... 보이시나요
두툼~하니 입에 넣으면 차는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두꺼워서인지 식감이 미쳤어요
쫄깃한데 부드러워... 말 안되죠
뭔맣이냐면 껍데기 뒷부분은 쫄깃 쫀득 하고요
그 안쪽부분은 부들부들 해요
근데 또 양념 충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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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잘 배어있으니 맛있더라고요
지평막걸리에 이름모를 막걸리 한 병 사다가 혼자 두병 때려버렸습니다 저거 안주 한그릇에...
다음날 두통이 레전드였습니다
저는 막걸리랑 먹었는데
뭐 소주나 맥주랑도 잘 맞을 듯 합니다
안주는 양념의 짭쪼롬매콤달달 + 쫀쫀한 식감 이거 두개면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리얼 제돈주고 사먹었고요
최근 먹은 혼술 안주중 제일 맛있지 않았나 합니다
일케보면 혼술이 가성비가 레전드긴 해요
치우는 것도 병두개 저거 먹고난 플라스틱 물에 휘휘 헹궈서 재활용으로 버리기... 끝.
담에 또 혼술하게 되면 맛도리 안주 소개하러 또 오것습니다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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