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카페] 사진찍기 좋은 예쁜 대형 카페 앤트러사이트 내돈내산 후기

오늘은 동네에 있는 앤트러사이트에 와보았습니다
이름만 들어봤는데 카페갈 일이 있어 어디갈까 검색하다가 여기로 결정했네요 그동안 수없이 이 골목을 지나쳤는데 이런 카페가 있는 것도 몰랐네요

주택을 개조한 걸로 알고있는데 담장을 없앤듯 해여
예쁘고 고풍스러운 정원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마침 나무에 꽃도 펴서 더 예뻐여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여기는 약간 공사장 느낌...

입구 들어와서는 뭔 스터디? 같은거 하는 모임같았고
사진은 한 층 더 올라왔습니다
주문은 2층에서 하는 것 같더라고요
넓고 심플하니 쾌적합니다
통유리로 보이는 예쁜 정원이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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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디저트들과 커피
그리고 커피콩도 팝니다

메뉴판입니다
핸드드립 커피가 제일 인기인듯 하고요
커피콩 종류가 특이해요

나쓰메 소세키
파블로 네루다...
유명작가 레전드

저는 나쓰메 소세키 라떼로 갑니다
7천원은 조금 비싸지만 예쁜 자릿값 포함이겠죠?
커피맛 보고 함 보겠습니다 ㅎㅎ

라떼는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라떼가 정말 정말 맛있어서 호로록 넘어가네요
다만 양이 적어서 아쉽 흑 .


한번쯤 와보기 정말 좋습니다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특이점이 있다면 어느 카페에서나 틀 법한 비지엠이 없습니다 ㅎㅎㅎ 노래 안트는 카페여서
사람들 말소리 외에는 고요하고 적막해요

한 층 더 올라가면 (3층) 거의 노트북 하시고
책 읽으시고 해서 대화 거의 안나누고
테라스도 있었어요
거기서 유튜브도 하나 찍었답니다 ㅋㅎㅍㅋ
다만 의자가 불편해서...
오래앉아있을 순 없지만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카페를 방문해서 좋았습니다 ㅎㅎㅎ

망원역과도 가까우니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예쁜 카페를 찾으신다면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