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맛집] 감성 넘치는 루프탑카페 <애드커피> 내돈내산 찐후기

을지로의 루프탑 카페를 찾았습니다
이날 슈퍼문이 떴던 날인데요
카페를 가는 김에 슈퍼문이 보이는 루프탑 카페를 가면 딱일듯하여 방문했습니다

힙지로 답게 철물점과 인쇄가게 사이에 위치해있습니다
1층부터 꼭대기 루프탑까지 온 건물 전체가 카페였는데요
내부가 크진 않구 미니미한 사이즈에 키가 컸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습니다 ㅎㅎ 아메리카노가 4800원이었고 전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제가 밤에 갔는데 바닐라크림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콘파냐가 품절이라는 걸 보니 저게 유명한 주력메뉴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디저트와 차 종류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으니 함 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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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디저트라고 하네요
맛있어 보였는데... 배가 불러서 먹진 못하고 사진만 찰칵 했습니다 ㅎㅎㅎ
찾아보니 디저트빵 맛집으로도 유명하더라고요

1층 카운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뭔가 아기자기 하면서도 외국 주방처럼 생겼습니다
여기서 주문하고 음료 받아서 올라가야 합니다
가게 내부는 조금 협소한 감이 있어요

계단 올라가는 길에 흠칫 했던 귀여운 인형인지 캐릭터인지가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입체감이 레전드라 귀여워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ㅎㅎ

2층 3층 4층 다 카페 좌석 공간이었는데요
테이블이 널찍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다떨기 좋은 아늑한 분위기입니다

층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서 신기했습니다
어떤 층은 화이트화이트 외국 가정집 같은 느낌이고
어떤 층은 어둑어둑 약간 창고 공장 느낌?
암튼 층마다 컨셉이 있는 듯했어요

옥상 루프탑으로 올라왔습니다
루프탑은 옥상에 조그만하게 있어서 자리는 두테이블 정도? 였습니다
지붕도 있고 감성이 레전드였어요

그리고 하늘에 뜬 슈퍼문을 보며 ㅎㅎㅎ 소원을 빌었습니다
슈퍼문이 엄청 큰데 사진으로는 잘 안담겨서 아쉽더라고요
대박 컸는데...

암튼 커피 한 잔 때리며 옥상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슈퍼문 보니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담에는 여기서 유튜브 용으로 거치 하나 돌려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ㅎㅎ

을지로 루프탑 카페 애드커피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