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일본 여행을 가면 기념품으로 많이 사기도하고
일본에서 야식으로 먹기도 하는 닛신 돈베이 컵라면입니다
저도 일본에 가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하나 구입해 한국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열자마자 왕큰 유부와 가루 양념이 눈에 띕니다
방법은 우리나라 컵라면과 다르지 않은데요
스프 봉지를 까서 탈탈탈 털어넣어 줍니다
후첨소스가 있으니 후첨소스를 제외한 회색?의 스프만 뿌려주도록 합니다
스프를 다 털어 넣어도 유부보다 범위가 작은 것이 충격이네요
언제봐도 왕큰 유부는 시선 강탈입니다
382칼로리이며 튀김우동과 비슷한 칼로리 입니다
이제 뜨거운 물을 넣고 기다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5분정도 기다려 준 뒤 넣지 않았던 빨간색의 후첨 소스를 뿌려 줍니다
면발이 상당히 두꺼워요
우동면이라기보다는 칼국수면에 가까운 비주얼입니다
우리 나라 튀김우동도 면이 두껍다고 생각했는데
닛신 돈베이 컵라면에 비하면 아주 얇은 수준입니다.
면발이 굵으므로 충분히 기다려서 익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먹어봅니다
면이 두꺼워서 컵라면스럽지 않은 식감이 아주 마음에 드네요
진짜 우동을 먹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유부가 정말 커서 입에 가득차는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평소 유부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닛신 돈베이 컵라면에 들어있는 유부는 참 맛있네요...
약간 달달해요
면발이 아주 오동통...
우리나라 튀김우동과 국물이 비슷한 듯 안비슷해요
먹어보면 좀 더 일본맛이 많이 납니다
얼큰한 우동국물이라기 보다는 좀 달달하고 맛있습니다
면이 두껍고 유부가 크다보니 먹는 맛이 좋아요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는듯 합니다
일본에 가신다면 한번쯤은 일본식 우동 컵라면을 구매해서 드셔보시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컵라면과는 여러모로 되게 다르거든요
풍부한 맛이 나기도 하고 일본맛이란 이런거구나 싶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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