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여행] 아름다운 도시 포르투 풍경 이곳저곳 둘러보기

포르투에 여행다녀온 지난 기억을 살려 포르투의 도시 풍경을 함께 살펴보기 위해 포스팅 창을 켰습니다.
위 사진은 평범한 카페 입구같지만 나름 유명 명소인 마제스틱 카페입니다.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롤링이 이곳 카페에서 해리포터를 썼다고 해서 매우 유명해진 카페인데요.
정말 오래된 카페인데 가격이 사악합니다
포르투의 유명한 메인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제가 간날은 휴무여서 겉만 보고 왔네요
구글 평점을 보면 신기하긴 하지만 맛도 그렇고 가격도 그렇고 만족스럽지는 못한 듯 합니다 ㅎㅎㅎ
그냥 여기서~해리포터가~탄생했구나~ 정도로만 즐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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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의 로고? 입니다
깔끔하니 예쁘죠?
도시 곳곳에 이 포르투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심지어 쓰레기통에도... 남발수준으로 박혀있습니다

포르투 길가에 무조건 있는 기념품 가게입니다
포르투는 유명한 파란색의 타일무늬 자석을 참 많이 팝니다
도시 건물에서도 많이 볼 수 있고요
포르투 마그넷의 가격은 대충 다 비슷한데 디자인은 좀 가게마다 달라서 한 번 보고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그냥 그자리에서 사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그리고 포르투 풍경을 보며 느꼈던 점...
낙서라고 해야하나요
그래피티라고 해야하나요?
암튼 길거리 건물에 저런 낙서가 엄청 많습니다.
벽을 그냥 못냅둡니다
뭐라도 그리고 써야하나봅니다
당연하지만 무슨뜻인지는 모르겠어요

포르투의 보도블럭입니다
이렇게 돌조각으로 되어있어 뭔가 특색있고 예쁜가 싶지만
캐리어 끈 여행자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돌바닥입니다 ㅎㅎㅎ
얘는 매끈해서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낙서라고 다 같은 낙서가 아닙니다 ㅎㅎㅎ
예쁘죠? 뭔가 신비롭고
이건 뭐 벽에 묻은 때로 말을 그린 것 같았어요
약간 신사임당 포도 생각나지 않나요
그 신사임당 친구가 신사임당네 집 왔는데 새 치마에 뭐 묻어가지고
신사임당이 치마에 묻은 때를 이용? 하여 포도 그림을 그려줘서 예술작품처럼 아름다웠다는 이야기...
암튼 그게 생각나네여

성당입니다
유럽의 성당은 하도 많이 가서 이제 감흥이 좀 덜한데
어딜가나 성당이 있고 성당이 제일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도시 중심의 입지 좋은 곳에는 항상 성당이 있기도 하고요

성당이 꽤나 높은 곳에 있어 도시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아기자기한 포르투 건물이 참 이색적입니다
특징이 있다면 건물끼리 틈없이 다닥다닥 붙어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미친듯한 오르막길....
근데 포르투의 오르막은 오르막도 아닙니다
리스본이 더 짱입니다 운동이 절로 됩니다

트램이 지나가길래 찰칵 해보았습니다
근데 시민들이 타는 용도라기 보다는 관광객이 타는 용도 같았네요
귀엽고 올드합니다 ㅎㅎㅎ

공원에 앉아있는데 흰 동상 머리위에 흰 새가 딱 앉았길래 사진으로 포착해보았습니다
언뜻보면 새도 같은 조각같죠? 아닙니다 ㅎㅎ 새는 그냥 앉아본 겁니다...
저러고 한참있다가 가더라고요

포르투의 도시 곳곳을 함 둘러보았습니다
저는 리스본보다 포르투가 훨씬 좋았습니다 ㅎㅎ
뭔가 특색도 있고 포트와인도 맛있고 도시풍경도 리스본보다 훨씬 예쁘거든요
포르투 분위기 함 보시면 좋을 것 같아 사진첩을 좀 털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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