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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기좋은곳

서울 산책 코스 | 합정에서 양화대교 건너 선유도까지 걷기 풍경

by 긁적긁적레존드 202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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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양화대교 건너기 편 입니다
합정에서 자이언티의 (ㅋㅋ) 양화대교를 건너서
선유도 업무지구로 가는 약 50분의 코스를 산책해봤습니다

요즘 날씨가 급 가을로 변신하며
딱 걷기 좋은 날씨가 되어 이곳 저곳 많이 걷게 되는데요

양화대교도 마스크만 끼면 정말 걷기 좋은 코스랍니다



합정의 상징물...
메세나폴리스와 세아타워 입니다

아침에 여길 걷고 있으면
메세나 폴리스 거주자 전용 출구로
외국인들이 잔뜩 나오는 거 아시나요
부러워 죽겠습니다 ㅋㅎㅋㅋ 저도 메세나 살고 싶네요

암튼 메세나폴리스 스윽 구경해주고요



맞은편의 합정동 주민센터와 함께
푸르지오 아파트를 지나가줍니다

메세나와 푸르지오 합정역 상징물의 투탑이죠

요기 지하로 가면
교보문고도 있고 음식점도 많고
구경할 게 많아서
메세나 들러서 볼일보면
보통 합정 교보문고까지 세트로
들리게 됩니다




대로를 벗어나 골목으로 진입하는데요
합정 푸르지오에서 와이지 엔터테인먼트
가는 골목입니다

벽화가 참 화려하고 멋있어요
요 담벼락 앞에는 미용실이 있는데
관련된 그림일까요?
자세히 보면 인스타그램 홍보 딱지도 있는데
저 딱지마저 예쁨...

암튼 얼굴의 각이 화려한 예쁜 온냐의 벽화가 있습니다



하늘이 푸릇푸릇해서 딱 걷기 좋은 날씨였어요
가을의 장점은 파랗고 예쁜 하늘 아닐까요

암튼 요쯤 가면 와이지 엔터테인먼트의
거대한 건물이 보입니다
밤 늦게 가도 불 켜져 있어요 저 건물은...
야근한다는 뜻이겠죠?

암튼 저 앞으로 가면
팬들이 카페에도 있고 식사도 하고있고 그래요
저는 지나가줍니다 ㅋㅎ



양화대교 가는 길에
저를 맞이해주는 정몽주 동상입니다

그 분 아시죠?
이몸이 죽고죽어 일백번 고쳐죽어... 그분

포은 정몽주 선생님 동상이 보이면
양화대교 거의 다 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양화대교 진입하는 길 입니다
합정 와이지 쪽에서 양화대교로 본격 진입하기 위해서는
횡단보도가 세개 쯤 있는데
요기 다 버튼 눌러야 신호 바뀌는 구조입니다

처음에 모르고
왜이렇게 안바뀌나... 하고 기다렸다가
나중에 깨닫고 이제 버튼 부터 눌러요

신호등 앞 버튼이
음성신호해주는 안내 버튼인지
신호 바뀌는 버튼인지 꼭 확인하세요!




차들이 쌩쌩 달리는 양화대교 입니다
아무래도 먼지가 많진 않은데
기분상 많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여기서부터는 마스크 끼고 걷는게 좋습니다



가면서 도로도 보이고 한강도 보이고
산책길이 심심하지가 않습니다



한강두 이렇게 잘 보여요!
바다 온 마냥 (은 아니지만)
속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제가 걸은 시간은 아침 7시에서
7시 반 사이였는데요
이시간에 합정에서 당산으로 가는
양화대교를 건너면 좋은 점
뭔지아세요????


정답은 바로...

눈이 안부십니다 ㅋㅎㅋㅎ

해가 제 왼쪽 뒤에서 떠요
가끔 해 방향 잘못 만나는 산책길을 걸으면
직사광선때문에 눈 반쯤 감고 걸어야할 때가 있거든요

개이득 코스


선유도 공원 쯤 왔으면
양화대교를 절반 좀 넘게 건넜구나 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다리를 건널거라 선유도 공원은 패스
선유도 공원도 참 좋은데요

다만 다리건너는 산책길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양화대교를 자전거 타고 쌩쌩 지나가는 자전거쉑들 입니다
가는 내내 보도에도 자전거 탑승 금지라 써있고
표지판으로 가는 내내~~ 자전거는 내려서 끌으라고 써있는데
이제까지 양화대교 수십번 건너며
자전거 내려서 끌고가는 사람은 딱 두명 봤습니다
속도라도 줄여서 타던가....
뒤에서 아주 쌩~ 하고 지나갈때면
와 내가 좀만 더 옆으로 갑자기 방향을 틀었으면
치였을수도 있겠다 하는 공포심이 듭니다

자전거... 끌고가세요


자전거 때문에 흥분했네요

선유도 공원입니다

낮에는 정말 좋고 꽃도 피고 아름다운 공원인데
밤에는 좀 많이 무섭답니다



다리 건너편으로 아름다운 하늘을 빽으로
육삼빌딩도 보이고
여의도에 그 호텔 뭐더라...
그 더현대랑 이어져있는 호텔..

암튼 여의도에 높은 빌딩들이 보입니다
이게 서울맛입니다


더 직진하면 당산인데
저는 선유도 쪽으로 가기 위해 방향을 틀어줬습니다

그럼 갑자기 분위기 숲길이 나와요


갑자기 푸릇푸릇 해져서
소풍나온 것 같은 기분도 들고요
이렇게 해서 직진해서 가다보면
선유도 도착한답니다

요즘 매일같이 걷는 산책길이어요

국내여행이랄 것도 없지만
오늘은 합정에서 양화대교 건너는 길을
소개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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