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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미야자키여행] 미야자키의 바다에 도깨비 빨래터가 있다고? 자연이 만든 신비한 섬 아오시마

by 긁적긁적레존드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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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시마의 신비한 작은 섬
도깨비 빨래터라 불리는 곳에 왔습니다

식사를 한 곳에서 상당히 가까웠는데요
아오시마 도깨비 빨래터에서의 식사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ㅎㅎㅎ

2023.10.03 - [여행일기] - [미야자키여행] 미야자키 입국하고 첫끼 아오시마야 식당에서 가정식 먹기

 

[미야자키여행] 미야자키 입국하고 첫끼 아오시마야 식당에서 가정식 먹기

추석을 맞이하여 일본 미야자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데 아빠 엄마가 이번엔 투어로 가자고 하고 미야자키 같은 곳은 여행지로 그리 많이 다니는 곳이 아니다보니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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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람도 없고 한적한 곳이었습니다
사진은 못찍었는데 저기 오는 길이 다 야자나무였어요...
동남아인가? 싶습니다 그만큼 덥습니다


이렇게 다리를 건너기 시작하면서 신기한 돌들이 보입니다

도깨비 빨래판의 시작입니다
이름이 정말 잘어울리지 않나요?
기괴한데 신기하고 예쁘고 신비롭습니다
언뜻 보면 사람이 돌 옮겨서 만든거 아니야? 싶은

설명에 의하면 바닷속 깊은 곳의 압력과 지열로 불어난 진흙 모래가 바위처럼 굳고
이후 오랜 융기작용 끝에 해수면 위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그 바위가 파도에 다듬어지면서 마치 빨래판처럼 일정한 간격과 결을 이룬 지형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보니 정말 신비롭고 아름답지 않나요
도깨비 빨래판은 니치난 해안을 따라 8키로 쯤 뻗어있습니다.
오직 미야자키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광경이라고 하네요

근데 날씨가 더워서 빨래판이고 뭐고...
정말 더웠습니다
양산 꼭 챙겨가시고 모자도 챙겨가시고
눈 잘 못뜨니 선글라스도 챙겨가세요
전 엄마가 다 챙겨와서 잘 누렸는데 그래도 더웠어요 ㅎㅎㅎ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
징그러운데 신기하고 예쁜게 기괴하네요...
가까이서 보니 자연이 만든 지형인 거 맞는 것 같습니다
멀리서 봐야 아름답습니다 뭐든...



이렇게 해안가를 따라 빨래판을 구경하다보면 아오시마 신사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옵니다
상점 같은데 뭔가 살 생각이 없어서 무심히 지나쳤네요
아오시마 신사를 등지고 찍은 사진인데
한적~하고 평화롭네요
시골마을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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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시마 신사 입구입니다
이 신사는 인연을 맺어주기로 효험이 있다고 하네요
일본에서 유명해서 커플과 여성이 많이 찾아온다고 ㅎㅎㅎ




뭐 이것 저것 할 수 있는게 많고 뭐 뽑을 수도 있고 소원도 비는 것 같은데...
죄다 일본어고 잘 몰라서 기웃기웃 구경만 하고 한바퀴 돌았습니다
도깨비 빨래판부터 아오시마 신사까지 시간을 넉넉히 주시는데 쓰윽 둘러보고 나니
30분 정도 남네요



그 앞선 포스팅에서 적었던 아오시마야 건물 1층의 카페에서 아아 한 잔 시켜서
아빠와 엄마와 나눠먹었습니다
맛은 없네요 오로지 갈증을 달래기 위해 마신 아아
쓰고요 콜드부르틱한 맛이 납니다



쫍 빨고 (제가 다먹음) 이렇게 도깨비 빨래판과 아오시마 신사 관광을 마쳤습니다
한적~하니 저는 분위기가 참 좋았네요
날씨는 더웠지만 아시죠? 날씨 더워야 사진 예쁘게 잘나오는거 ㅎㅎㅎ

미야자키 투어의 첫번째 코스인 도깨비 빨래판을 둘러보고 다음 코스로 이동했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해 주시궜어요?? 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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