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야자키를 투어로 여행하며 묵은 호텔, 미야자키 그랜드 오션 리조트 호텔입니다
1층 로비인데요 여기 에스컬레이터가 보이시죠?
1층에서 한 칸 올라가 2층으로 가면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인포 데스크가 있고
지하 1층으로 가면 상점들과 편의점이 나옵니다
미야자키 투어 여행을 하면서 편의점을 한 번도 못갔어요
(시골이라 그런가 여기 저기 코스 다니면서도 없어서 들를 수 없었어요)
그래서 기대가 만빵 했습니다 ㅎㅎㅎ
원래 일본 여행의 꽃은 편의점이니까...
지하에 있는 소품샵? 입니다
이런 가게가 네다섯군데 정도 되네요
자잘한 소품들을 팔고 있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뭐 컵부터 천 제품 등등 그릇도 팔고...
물론 사진 않고 구경만 합니다 ㅎㅎㅎ
가이드 님이 뭐 살때 메이드 인 재팬인지 확인 하고 사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메이드 인 제팬은 참고로 매우 비쌉니다 ㅠㅠ
이런 간식거리와 선물용 먹거리도 팔아요
뭔가 깔끔하고 유명한 제품 같은데
사전에 미야자키 조사라고는 하나~~도 하지 않아서...
하지만 한 바퀴 둘러보니 미야자키 특산품이 뭔지 대충은 보이는 기분입니다
선물용 과자입니다 ㅎㅎ
어릴적에는 이런걸 종종 사와서 나눠주곤 했었는데...
이제는 이런거 그냥 구경만 하고 시식하면 입에만 넣고 사진 않습니다
뭔가 좋은건 많아보여요 근데 사진 않았습니다 ㅎㅎㅎ
백수는 주머니가 든든해야합니다
별거별거 다 팝니다
된장국 키트부터 뭐 면요리 반찬 등등
일본은 이런게 참 잘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일본만 오면 까막눈이 되는 저...
영어 한 줄 없어서 뭐가 뭔지 알 수 없습니다
포장지의 사진으로 대충 눈치를 본후 열심히 구경합니다
드디어 편의점에 왔습니다
편의점 규모는 크진 않구요
없을 건 없는데 있을 건 다 있는 그런 애매~한 느낌입니다
참고로 지하 1층 상가와 가게들은 밤 10시가 되면 문을 닫으니 사실 물건이 있으면 미리 사셔야 해요
미야자키는 사케 같은 전통주가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뭔가 술과 와인도 진열해서 팔고...
먹어보고 싶은 술이 많았는데 사면 또 짐이고...
투어의 스케줄을 맞추려면 과음하면 안되고
또 제가 방에서 혼자 술마시는걸 부모님이 아시면 많이 놀라실 것이므로 구경만 합니다
시음생각이 간절하네요
맛만 궁금한데
(시음 박람회를 다녔더니...)
맥주가 참 다양합니다
가격도 친절하게 진열되어 알려주고 있고요...
관광이 끝나고 밤에 호텔와서 먹는 현지의 맥주맛이 일품이죠 안먹을 수가 없습니다
병맥도 많이 팔고 와인도 많이 팔고...
여기는 절반은 술이었어요
편의점이라기엔 편의점 같지 않은...
안주 정도로 접근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본 과자 이것저것이랑 컵라면을 팝니다
전통주인지 뭔지 술이 정말 많고 종류별로 있습니다
술 좀 알고 좋아하시는 분한테는 천국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어 한 줄 없어 뭐가 뭔지 알 수 없으니 찾아보고 구매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기린 맥주만 딱 하나 사서 나왔습니다
사실 아빠가 산거라 아빠가 거의 먹고 저는 맛만 봤습니다
시원~~하고 맛있네요
우리나라에서 사는 기린 맥주를 먹어봤을 때와 다른 맛이 나고
더 맛있는 것 같은 건 제 기분 탓일까요
암튼 정말 맛있었습니다 쓴맛 없고...
미야자키 쉐라톤 호텔에서 숙박하시는 분은 여기 지하 상가도 한 번 둘러보고
편의점에서 맥주 한 캔 사와서 드시면 좋을 듯 하네요
2023.10.06 - [여행일기] - [미야자키여행] 일본 미야자키 호텔 쉐라톤 그랜드 오션리조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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