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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포르투갈

[포르투갈 여행] 포르투갈 리스본 기념품으로 딱 좋은 다우 미니 포트와인 3종 세트 리뷰

by 긁적긁적레존드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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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이 마지막 아웃하는 도시라 여기서 모든 기념품과 한국에 가져갈 것들을 구매해야 했어요 ㅎㅎ
사실 포트와인은 포르투에서 사는게 가장 저렴하다고 하는데 전 큰 병을 산다기 보다는 기념품이라...

구매는 리스본의 엘 꼬르테 잉글레 백화점 지하 마트에서 샀습니다
10유로 아주 조금 넘게 주고 산듯해여
병이 귀여워서 안살 수 없었네요
세 세트 샀는데 한 세트는 제가 먹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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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까니 손바닥 반만한 사이즈의 미니 와인 세개가 종류별로 쪼르르 누워있습니다
너무 귀엽네요... 개큰 와인 750미리 병만 보다가 이렇게 아기 미니 와인을 보니 ㅎㅎㅎ
종류는 루비 타우니 하나는... 정체를 모르겠습니다 긁적
세개 다 레드와인 입니다



맛을 보니 달달하고 센 포트와인 그 자체의 맛이었습니다
홀짝홀짝하기 참 좋은 사이즈였네요
1홀짝 기준으로 4모금 정도면 끝납니다 ㅎㅎㅎ




사진은 호스텔 라운지에서 찍은건데 정말 작고 귀엽죠
맛도 진하고 달달하고 좋으니 구매하세여
세 개가 들어있으니 하나씩 뜯어서 세명에게 줘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포르투갈은 기념품으로 살게 진짜진짜 없어서...
사실 포르투 갔다? 하면 무조건 포트와인 뿐인데...
이만한 선물이 없겠다는 생각을 하며 홀짝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맛이 좋고
큰 와인은 너무 크고 두병 제한이 있는데 요놈은 그런게 없는듯 하더라고요
저 큰거 두병 작은거 두병 들고 왓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근데 루비랑 타우니랑 차이가 뭘까요
직접 홀짝 홀짝 하면 맛이 다르긴 한데 그건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나... 와알못... 그냥 맛있다는 것만 알겠습니다
포트와인은 제가 먹어본 와인중 1등입니다



호스텔 라운지 베란다에서 야경과 함께 찰칵 ㅎㅎㅎ
뭔가 감성돋네요 리스본이 마지막 밤이라 더 그랬는지도요...

양도 취하지 않을 정도여서 적당했습니다






마무리는 호스텔에서 준 무료 화이트 와인 짤 입니다
이날 맥주와 화이트 와인을 무료로 퍼주는 날이었는데
와인 무료로 받아먹은 주제에 할말은 아니지만 맛이 정말 없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인싸스런 분위기여서 극 낯가리는 저는 도망치듯 빠져나왔습니다
ㅎㄷㄷ한 인싸 호스텔이었습니다

변명 하자만 다음날 새벽 4시에 호스텔 체크아웃이긴 했는데...
암튼 그랬습니다 ㅎㅎㅎ 리스본의 마지막 밤을 포트와인으로 마무리했네요

다우 미니 포트와인 3종 세트
선물로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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