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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몇통씩 사오는 기념품 스페인 꿀차 솔직 후기

by 긁적긁적레존드 2023.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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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행가서 뭘 사오는 편이 아니라 스페인 갔을 때도 사지 않았는데
같이 갔던 룸메가 세통을 사더니 한 통 저에게 주었습니다
스페인에 이 꿀차가 유명하다고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고
마트에서 몇통씩 쓸어가는 한국인 분들도 많이 보았기에 궁금하긴 했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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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이 나나? 싶고... 궁금해서 하나 뜯어보았습니다
겉면은 뭐 다를 바 없네요

물 끓여서 따뜻한 찻잔에 우려먹어도 좋지만
만사가 귀찮은 대학생에게는 물 끓이는 것부터가 상당히 큰 사치입니다
그래서 저는 꿀차 티백을 냉침해 먹었습니다

스페인 꿀차 티백을 500미리 생수에 그냥 넣어 5분-10분정도 그냥 둡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차가운 아이스 티가 되는데요 이렇게 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시면 상당히 쉽고 간편하게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먹어본 후기는... 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너무 슬프게도...
꿀차라고 해서 달달한 꿀 향이나 꿀 맛이 날줄 알았는데
꿀 냄새가 나긴 납니다 근데 너무 강한 꽃 향에 묻혀 약간 꿀비린내? 만 남았습니다

제 입에는 꽃 향이 너무 강해서 텁텁하고 꿀 냄새가 오히려 별로였네요  
한통을 받았기에 냉침해서 꾸역꾸역 마시고는 있으나 정말 제 취향이 아닙니다 슬프네요
근데 많은 분들께 유명한 이유가 있겠죠?
호불호가 많이 갈릴듯 하니 꽃 차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하나 사서 먹어보고 추가구매 하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캐모마일 민트티 다 잘 먹는데 이 이름모를 꿀차는 제 입에 영 강하고 아니었네요..
구매하실 분들 참고해서 구매하시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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