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 대전의 자부심 넘버원 빵집 성심당 웨이팅 방문후기

대전의 성심당을 방문했습니다
본점을 방문했는데요 몇시에 가든 저렇게 줄이 엄청 길답니다 ㅠㅠ
저도 줄을 서서 들어갔는데 저정도 한 줄이면 보통 15분 정도 기다립니다
생각보다 줄이 빨리 줄어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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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니 빵 종류가 그득그득 합니다
종류도 정말 많고 사람도 정말 많습니다
줄서서 하나씩 사는 게 아니라 입장하면 돌아다니면서 원하는 빵을 집으면 됩니다
들어가서 줄을 서서 사면 불편한데 돌아다닐 수 있는 점이 좋았네요

맛있어보여 찍었습니다
고로케 하나도 새우롤 낙지 카레 고로케 등 종류가 정말 많네요
가격이 저렴하고 퀄리티 좋은 대전 성심당 답게 가격이 아주 저렴합니다

대전 성심당에는 샌드위치류도 많았는데요
회전률이 빨라서 샌드위치가 진짜 싱싱합니다
저는 바게트에 담긴 바질 토마토 샌드위치를 사려했는데
모두 품절되어 아쉽지만 다른 샌드위치를 구경만 했습니다
오천원 대에서 샌드위치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전 성심당의 가장 유명한 빵이죠
튀김소보로 시리즈 입니다
튀소구마와 튀김소보로가 가장 유명합니다
그 옆에 판타롱부추빵까지 세트로 많이 사가시더라고요
저도 한 번 사서 회사에 뿌린적이 있는... 친근한 빵입니다
카카오맛도 나왔던데 그건 다 떨어져서 구매하지 못했네요

제 친구가 좋아하는 모찌모찌 식빵입니다
친구 말로는 성심당 식빵이 그렇게 맛있다고...
식빵이 3500원이면 망원시장 작은 가게 식빵보다 싸네요
역시 대전의 자부심 빵집

친구가 사다달라고 간곡히 부탁한 뺑드깜빠뉴를 하나 집었습니다
소 자라는데 머리통만큼 크네요... 들고가는데 애먹었습니다
빵을 식량처럼 매끼니 먹는 친구라서 소화 가능한 사이즈 아닐까 싶습니다
이 뺑드 깜빠뉴는 식사빵인듯 한데 많이들 사가시더라고요 치열했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소금빵...
1500원이라는 가격이 놀랍습니다
천원대의 소금빵은 서울에선 못본것 같네요
서울은 특히 빵값이 비싼 것 같아요
소금빵은 소진되어서 좌절하고 있던 찰나
소금빵이 새로 들어왔습니다
빵은 바로바로 채워주시는 듯 합니다
1인 제한 개수가 있었어요

식사빵 종류가 그득그득 합니다
7천원????? 이나 하냐고 하시겠지만
실제로 보면 사람 머리보다 큽니다 ...
식사로 여러명이 먹어야 소비할 수 있는 양입니다
저는 빵을 주식으로 하는 빵순이가 아니어서
와 크다 하고 구경만 하고 패스

엄마와 함께 빵을 이만큼이나 샀습니다 ㅎㅎ
저 먹을 건 하나도 안샀고 대전 가족들 먹을 빵과
서울의 친구가 부탁한 빵 위주로 구매했습니다
계산대로 가야하겠지요

계산대에서 조금 기다리면 빵을 하나하나 개별포장 해주십니다
엄마는 성심당 멤버십 카드가 있어서 적립까지 완료했네요
사람이 정말 계속 많아서 조금 정신없을 순 있는데
빵 종류가 정말 많고 냄새도 좋아서 시간 금방 갑니다
성심당이 앞으로도 더더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빠글빠글한 성심당 계산대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얼굴 지우느라 오래걸렸네요
많은 분들이 빵을 사가고 계십니다
본점은 어렸을 때 가보고 성인이 되어서는 처음 가보는 것 같은데
규모도 정말 커지고 빵 종류도 많아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