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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기좋은곳

강남에 이런 판자촌이 있다고? <서울 구룡마을> 탐방기

by 긁적긁적레존드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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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찍으러 구룡마을에 갔다가 몇 컷 담아보았습니다
도곡역이 제일 가깝구 동으로는 개포동이라고 하네요
제가 본 빈민가중 가장 열악했습니다...

강남 그중에서도 도곡역에는 타워팰리스도 있고요 암튼 도곡동 자체가 호화스러운 고급 아파트나 고급 빌라들이 짱 많고 고소득층이 대거 거주하는, 서울에서도 가장 부촌으로 유명한데요 이런 곳에 갑자기 이런 슬럼이 있다니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집들 뒤로 타워팰리스가 보여서 더 ... 비교가 됩니다




원래 경기도 광주시에 속해있었던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이 성동구 관할로 서울특별시에 편입되었고 1975년에 강남구가 분구되면서 지금의 강남구 지역으로 편입되었다고 하는데여


경제발전으로 꾸준히 발전하여 호화스러운 강남에 비해서 이곳 구룡마을은 현재까지도 농촌마을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슴다 최근에도 잇따른 화재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요 뉴스에서도 본 기억이 나네요 구룡마을 화재 ㅜ


1980년대 초반까지는 걍 한가한 농촌이었고
1970~80년대 강남개발에서도 소외되었던 지역이었읍니다 그러다가 1988년에 서울올림픽이 열리고, 도시미관을 이유로 서울시내에 있던 많은 달동네들이 강제철거당하자 오갈데 없어진 철거민이나 도심지 임대료 상승으로 밀려난 빈민들이 이 한적한 농촌지역으로(현 구룡마을) 몰려들었고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개포동은 1990년대 초중반만 해도 개포동은 인근에 위치한 대치동 도곡동과의 소득격차가 상당히 커서 부촌이 아니었다구 해요

그러나 2000년대 부동산 상승기 때 강남의 아파트값이 껑충 뛰어오르자 구룡마을도 강남에 위치해있다는 이유로 주목받으며 재개발 대상지로 입에 올랐고, 이 때문에 투기목적으로 전입한 사람들도 대거 생겨났다고 하는데여

하지만 이후로 부동산 불황기가 닥쳐오면서 구룡마을 재개발 작업은 지지부진했고, 이는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구룡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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